천안문화재단, 삼거리·서북 갤러리 8월 다채로운 대관 전시
공간지원사업으로 시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
2022-08-01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한 뼘 갤러리(삼거리·서북갤러리, 총 2개소)에서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대관전시 5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총 4건의 전시를 진행해 8월 2일부터 14일까지는 천안에서 꾸준한 작업 활동을 해온 김대유 작가의 신작을 볼 수 있는 14번째 개인전 ‘탈영토화’를 연다.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드로잉때깔의 ‘Dream Sketchers’는 도시의 변화하는 모습을 어반 스케치 장르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23일부터 28일까지는 여행스케치회의 ‘색이 있는 풍경’을 진행해 천안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회화로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는 전통규방문화의 우수성과 규방공예의 활용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바람꽃 자수의 ‘자수 꽃으로 피우다’를 운영한다.
서북 갤러리에서는 23일부터 28일까지 자연의 대상을 해체하고 재구성한 회화작업을 하는 박경호 작가의 ‘반추’를 선보인다.
‘삼거리 갤러리’는 차량등록사업소 3층에, ‘서북 갤러리’는 서북구청 별관 1층에 위치 해 있다. 월요일은 휴관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