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모바일 동 포털 서비스 오픈

2014-09-24     이형근 기자
[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동대문구가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14개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페이지를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주민센터 홈페이지는 고정된 데스크톱 컴퓨터에서만 접속할 수 있었다.모바일 동 포털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m.dong.ddm.go.kr)으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특성을 고려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주민등록 및 민방위 등의 민원처리 방법 ▲직원 업무 및 전화번호 검색 ▲스마트폰 위치기반 기능을 활용한 청사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문과 답변’및‘동장에게 바란다’게시판을 통해 구민과 소통할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따라 어디를 가든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동대문구는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기관 대표 모바일 홈페이지를 비롯해 ▲모바일 보건소 ▲모바일 열린 구청장실 등 고정된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홈페이지를 모바일 웹으로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