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무더위 대비 건설 현장 품질·안전 살핀다
이달 2∼12일 발주 건설공사 현장 25곳 점검 추진
2023-08-02 오정환 기자
이번 점검은 현장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건설 부자재 품질 관리의 적정성, 무더위 대비 근로자 안전 관리 등을 파악해 각종 위험 상황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발주한 건설공사 25개소로, △도로 13개소 △건축물 2개소 △하천 10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옹벽·석축 및 급경사지·사면 등의 균열, 변형, 침하 여부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여부 △건설 부자재의 품질 관리 적절성 등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총 6반으로 구성·운영하며, 점검 시 각 현장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살펴 내실 있는 점검 활동을 펼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시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부실 공사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부실의 정도를 측정해 벌점을 부과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로 부실시공을 예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