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회 팔당호 물사랑 대축제 개최
팔당호반 자전거길 따라 함께하는 여행
2013-09-2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광주시는 다음달 25일부터 3일간 “제1회 팔당호 물사랑 대축제”를 팔당 물안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팔당 물사랑 대축제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와 걷기, 마라톤, 물사랑 글짓기사생대회를 개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로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행사가 개최되는 팔당 물안개 공원은 팔당호반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지난 8월 시민 명칭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229건중 “팔당 물안개 공원”으로 명칭이 확정됐다.팔당호 물사랑 대축제는 25일에는 개막식 및 팔당물안개공원 준공식이 개최되며 행사후 생태탐방로 걷기(5km)행사가 진행된다.둘째날은 자전거대행진(10km)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10,000원이며 기념품으로 자전거 머프와 물통이 지급된다. 또한 환경마라톤(5km, 10km, 하프)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10km와 하프가 30,000원이며 기념품으로 배낭이 지급된다.물사랑 글짓기·사생대회도 서울경기 초·중등생 1,000명을 대상으로 팔당 물안개 공원 내 귀여섬에서 진행된다.셋째날은 산악자전거대회(36km)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30,000원이며 기념품으로 윈드쟈켓이 지급된다.이외에도 물사랑 가요제와 물사랑 콘서트 및 축하공연, 상설행사로 과 이색자전거체험, 이동자전거박물관, 자전거발전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축제 참여는 축제홈페이지(www.paldanglove.co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타사항은 친수사업과(760-45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