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 개원

2014-09-24     안세한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512의4 소재 보육센터빌딩에 마련한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교육원은 330㎡ 규모로 가정 어린이집 마트 놀이터 화장실 등 영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장소와 상황을 설정해 영유아에게 일상의 체험과 놀이를 통해 인성과 예절을 익힐 수 있게 꾸며졌다.특히 실제상황과 가깝게 현대·기아자동차에서 교통안전 교육용 차량으로 제작한 '기아차 레이'를 설치해 도로 교통신호등 횡단보도를 갖추고 있다.교육은 하루에 60명씩 친구와 어울리기, 이웃에 대한 배려 등 인성교육, 인사·식사·공공장소예절 등의 생활예절, 가족관계와 협력생활 등 9개 분야로 실시된다.또 심리상담전문가들이 부적응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프로그램과 개인 및 집단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 홈페이지(//www.kbcei.or.kr)나 전화(031-876-2001)로 신청할 수 있다. 개원을 앞두고 이달 초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교육신청에서 11월말까지 교육신청이 마감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