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 진행

천안동남경찰서,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호두과자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제작

2022-08-04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와 천안동남경찰서,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생활 밀착형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고 있다.
학화호도과자
이번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본점)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했다. 호두과자 박스와 포장지에 ‘사랑받는 아이가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에게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지난 11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 행사’를 실시하고 홍보문구가 삽입된 컵홀더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 제작에 협업해 주신 천안동남경찰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호두과자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