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김정은 교수, 난치성 피부질환 건선치료 선도물질 발굴나서
보건복지부가 약 3억 원의 연구비 지원 2년간 과제 수행
2023-08-04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가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 관련 연구과제로 보건복지부의 K-Medi 융합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 교수의 연구과제는 ’지방조직 미세환경이 건선 발병에 미치는 역할 규명을 통한 건선 치료표적 발굴‘이며, 보건복지부는 약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향후 2년간 김 교수의 과제 수행을 돕는다.
김정은 교수는 “건선과 지방조직 환경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피부와 전신 염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분석시도”라며, “아울러 건선과 동반되는 질환들의 병리기전도 규명하고, 건선치료에 도움을 주는 선도물질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