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자금융사기 예방 서비스 시행
단말기 지정 및 추가 인증 서비스를 통한 보안 강화!
2014-09-24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오는 26일부터 보이스피싱 및 메모리 해킹 등으로 인한 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를 전면시행 한다고 밝혔다.전자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하루 300만원 이상 이체할 경우 본인확인절차가 추가된다. 서비스 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또한 금융위∙금감원∙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난 2012년 1월 마련한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광주은행 뿐만 아니라 26일 전 금융기관이 동시에 전면 시행한다.광주은행 U뱅킹사업부 이강현 부장은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는 고객님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이를 통해 보안 수준을 한층 더 향상 시켰으며, 앞으로도 인터넷뱅킹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