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광주에 2-0패배…플레이오프 진출 가능할까?

2022-08-08     김기범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시민구단 충남아산fc가 지난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31라운드 광주전에서 2-0으로 아쉽게 패했다. 충남아산fc는 전반전 45분 동안 1위팀 광주를 상대로 5차례의 슈팅에 4개의 유효슈팅으로 몰아붙였다. 전반전 추가시간 1분 광주는 이으뜸의 왼발 크로스를 받은 산드로가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충남아산fc의 안타까운 전반전 1-0 점수다. 후반전 홈팬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력을 올리던 아산은 박성우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에 놓이며 후반전 추가시간 마이키의 결승 골로 2-0 패배를 당했다. 2022년 시민구단 3년차 충남아산fc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광주, 대전, 부천, 안양 다음 5위를 유지하고 6위 경남과의 승점 6점 차로 오는 31일 아산 홈에서 경남과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중요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시민 K 씨는 “시민구단 충남아산fc 지금의 성적은 감독, 선수, 프런트, 12번째 선수 아산시민의 관심으로 만들어졌다”며 “경기에 조금만 집중하고 팀을 위해 희생하는 플레이와 골 결정력을 조금만 살려준다면 5위까지는 해볼 만 하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