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요-신서계까사 웹예능 ‘에브리웨어’ 전격 공개
2023-08-08 조성준 기자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의 OTT 바바요(babayo)와 신세계 까사미아(신세계까사)가 지난 5일 브랜디드 웹예능 ‘에브리웨어’를 전격 공개했다. 에브리웨어는 거실이 아닌 의외의 장소에 가구를 뒀을 때 시민들의 반응을 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깜짝 상황극’까지 연출한다.
에브리웨어 1회는 최근 시민들에게 개방된 청와대 앞뜰에서 진행됐다. 구름처럼 푹신하다는 ‘캄포 소파’가 야외에 등장하자 관람객들은 의아해하면서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관람객 중 일부는 청와대 앞뜰에 왜 소파가 있는지 궁금해하지만 섣불리 쉽게 앉지 못했다.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인가?”라는 반응을 보인 한 관광객이 셀카봉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자 다른 가족, 연인들이 함께 하기 시작한다. 어느 새 소파는 청와대와 관람객 속으로 스며든다. 소파는 또다른 쉼이라는 의미를 던진다.
에브리웨어는 청와대에 이어 한강과 시청 서울광장, 남산공원, 올림픽공원 등 자연이 숨쉬는 곳곳에서 까사미아 가구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매주 금요일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진 신세계까사 마케팅담당(상무)은 “까사미아 브랜드가 시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에브리웨어 제작에 나섰다"며 "바쁜 삶 속에서 휴식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에브리웨어는 IHQ와 신세계까사가 함께 제작한 두번째 브랜디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는 K팝 그룹 코요테 멤버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빽가가 특별한 사연을 지닌 가족을 까사미아쇼룸으로 초대해 '인생 사진'을 찍어주는 ‘문라이트쇼룸’을 공개한 바 있다.
에브리웨어는 IHQ의 숏폼 중심 신규 OTT 바바요(babayo)와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구독자 93만9000명)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