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전일 유엔개발계획 등 파트너들과 함께 ‘2022 아태지역 정책 담화: 포용적 디지털 경제 구축을 위한 혁신과 민관 파트너십’ 행사를 온라인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유스 코랩(Youth Co:La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부, 산업, 학계 등 각 부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취약 계층을 포용하는 디지털 경제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스 코랩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씨티재단(Citi Foundation)과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공동으로 시작했다. 리더십, 사회적 혁신 및 기업가 정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8000명 이상 젊은 사회적 기업가와 1000여곳의 사회적 기업이 유스 코랩의 지원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2022 유스 코랩 서밋’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유스 코랩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쳐들을 이끄는 청년 기업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