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찾아갑니다! 편안하게 건강검진 받으세요!

오는 25일까지 12개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무료이동검진 운영

2023-08-10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보건소가 지난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의료 취약지역인 성환보건지소 외 12개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는 무료이동검진’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
찾아가는 무료이동검진은 지역주민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해 중증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장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12개 읍·면 지역 보건지소이며, 일반검진을 비롯한 위, 대장, 유방, 자궁 등 4대암, 성인병 질환,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등을 검진받을 수 있다. 지역별 검진일정은 ▲9일, 광덕면 보건지소 ▲10일, 풍세면 보건지소 ▲11일, 목천읍 보건지소 ▲12일, 성남면 보건지소 ▲22일, 수신면 보건지소 ▲23일, 북면 보건지소 ▲24일, 동면 보건지소 ▲25일, 병천면 보건지소 등이다. 앞서 진행된 성환읍과 직산읍, 성거읍에서는 총 578명 수검자가 다녀갔다. 검진을 받고 싶은 올해 건강검진 미수검자는 해당 날짜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 후 이동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높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은 국가암 등 검진에 적극 참여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료이동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나 서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