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아카데미,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률 100% 달성
2014년부터 재직자 향상과정, 채용예정자 과정 개설해 총 3300명 배출
2022-08-10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국토정보교육원이 운영하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공간정보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부터 재직자 향상과정, 채용예정자 과정을 개설해 공간정보 기초부터 최신 기술 활용 실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총 23개 과정에 35회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3000명 이상이 거쳐간 재직자 향상과정은 협약기업이 210곳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직무를 반영한 특화된 실무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학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예정자과정은 공간정보 기초를 익히고 프로그래밍 실무교육이 연계되는 5개월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교육을 실시한 결과, 취업률 100%를 달성하고 있다.
2020년도 취업예정자 교육을 거쳐 현재 ㈜가이아쓰리디 디지털 트윈사업부에 재직 중인 김진훈 씨(29)는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배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직접 시스템으로 만들어 확인할 수 있어, 성취감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협약기업인 ㈜아이씨티웨이 인사 담당자도 “체계적이고 전문적 훈련을 제공하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 덕분에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입사 후 적응이 쉬운 것 같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으로 전환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런 노력 덕분에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공간정보 디지털 인재 양성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LX국토정보교육원 윤동호 원장은 “공간정보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해 디지털 인재 육성이 시급하다”면서 “정부가 디지털 인재 10만 양성을 선언한 만큼, 양질의 융·복합 교육으로 공간정보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