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 기아차 협력기관 업무협약 체결

2014-09-25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시민석)은 25일 광주고용센터 10층 컨벤션실에서 협약기관(9개)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및 1차 협력기업 협의회 노사, 한국노총 및 광주경총, 광주고용노청 및 광주시청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기아자동차(주) 광주공장과 협력기업이 매력적인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근로조건·환경 개선 및 인련난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시민석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협력기업의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근로조건을 점진적으로 개선하여 이직률 감소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기업은 총 404개사이며 종사 근로자수는 7400명에 이르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1차 협력기업 비중은 5.4%(22개사), 근로자수는 29.2%(22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