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영화상영관 화재안전관리 강화 추진

안전시설 유지·관리 여부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2023-08-12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11일 금산시네마를 방문하여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근 6월과 7월 서울의 영화관 두곳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재발방지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지난해 대비 영화 관람객 수가 급증하고 있어 관계자와 관람객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소방특별조사팀 4명이 금산시네마를 방문 ▲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와 ▲ 안전관리 조직망 구축 및 비상대응계획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진종현 서장은 “영화상영관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하게 초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영화상영전 피난안내 영상을 관심을 가지고 시청해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