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저소득 독립유공자 후손에 기부금 전달

2023-08-12     홍석경 기자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KB캐피탈은 12일 8월 광복절을 맞이해 밀알복지재단에 저소득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에 설립돼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의 지원을 위해 다양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 후원은 8월 광복절을 맞이해 진행하는 기부로 밀알복지재단과 독립유공자 협회 및 단체, 전후회와 함께 저소득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400가구를 대상으로 천연샤워타올, 비건설거지비누, 삼베행주 등 다양한 친환경 생필품이 포장된 키트와 함께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상당수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으로 알고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하며,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뜻을 담아 ‘KB 포 히어로즈’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KB캐피탈은 독립유공자들의 나라사랑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