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광진구는 27일 오전 7시부터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구민 1500여명이 참가하는‘광진구민 한가족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및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열리는 ‘2013 광나루 어울마당’ 과 연계하여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구민 건강을 증진하고 구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옆 열린무대 ▲키즈오토파크 ▲놀이동산 ▲자연학습장 ▲구의문 ▲바다동물관을 거쳐 다시 열린무대 행사장까지 완주하는 코스로 총 2.5km이다.행사는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생활체조 시범단의 준비운동 시범을 실시한 후 오전 7시 출발 신호와 함께 출발하게 되며, 완주까지 약 30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코스를 완주한 구민에게는 광진구체육회에서 마련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걷기행사 종료 후 경품권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자전거를 지급할 계획이다.이 밖에 광진구 보건소가 마련한 건강 체크코너에서 혈압·혈당 측정및 올바른 걷기운동방법, 금연, 비만, 영양상담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