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3년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2014-09-25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강남구가 28일 오전 11시 일원2동 소재 마루공원에서 ‘2013 강남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복지로 여는 행복한 세상’을 테마로 관내 32개 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가 참가해 복지관련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기관팀의 수화합창단 공연, 노인복지관의 탄츠테이터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우들이 준비한 플라맹코, 팝페라,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참가자들이 떡메를 직접 쳐서 만드는 ‘복 떡 나눔’ 이벤트와 무료커피와 팝콘 행사도 진행한다.아울러 지역 내 청소년 보육, 여성, 장애, 노인분야 32개의 복지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와 각종 정보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주요프로그램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노인생애체험, 전통놀이문화체험, 화분·거울 만들기, 리본 공예 등이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