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30일 하루 승용차는 두고 나오세요
2014-09-25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동작구가 대기오염 방지와 에너지절약을 위해‘서울 차 없는 날’행사에 앞서 녹색교통 이용주간 캠페인을 개최한다.구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노량진삼거리에서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용차 이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구는 3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사 부설주차장 의 사용이 제한된다.단 번호판 교체 등 긴급 민원차량에 대해서는 제한적 진입을 허용하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차량은 주차가 허용된다.구 관계자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교통혼잡, 에너지 낭비 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녹색교통 이용주간(9.30~10.6)을 운영하여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녹색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다음달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시청앞까지 ‘차 없는 날 거리행사’를 갖고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한편 시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녹색교통 이용주간을 맞아 공공기관 및 민간 참여기업 부설주차장을 폐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