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모의 구술ㆍ심층 면접 교실’ 운영
2014-09-25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금천구는 이러한 수험생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면접 준비로 인한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모의 구술ㆍ심층 면접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면접교실은 금천구의 대학입시 수시 전문 브랜드인 ‘으랏차차 대입승리’ 사업의 하나로 28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4개 고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3학년 학생 48명이다.구는 사전에 이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학과 등 자료를 제출받아 전형별 맞춤형으로 편성,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위원으로는 입학사정관 출신 강사들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학생 1인당 2명의 면접관이 모의 구술ㆍ심층 면접을 실시하고, 이어 개인별 1대 1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이 보완할 점을 파악할 수 있어 수시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태성 교육지원팀장은 “지난 3년 동안 대학입시 지원 프로그램인 ‘으랏차차 대입 승리’ 정책을 수행한 결과, 수시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은 면접에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다.”면서, “이번에 진행하는 모의구술?심층면접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실전 대비능력을 길러 올해 대학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