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자활센터, 천안기초푸드뱅크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다짐
2023-08-12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응주)와 천안기초푸드뱅크(센터장 정옥선)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행복한 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물품 지원은 물론 기관 간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상호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맞게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기초푸드뱅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 물품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긴급 지원 대상자 등이라면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응주 천안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생필품이나 음식 재료 등의 구입에 큰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이 많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도록 천안기초푸드뱅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