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새로운 강원도정 특보단 인선 완료

도정운영을 위한 정책자문 및 내외부 소통기능 강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특보단 12명 구성·운영

2022-08-13     황경근 기자
강원도청사(사진제공=본사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12일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정 출범에 따른 비상근 특보단(특별보좌관)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보 단은 새로운 강원도정의 철학을 이해하고, 운영을 위한 정책 및 소통 기능 강화를 위한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다. 청년특보에는 유호규(41) 55대 춘천청년회의소 회장이 임명되어, 청년 관련 주요현안 자문과 청년층과의 소통 확대를 담당할 예정이다. 여성특보에는 전금순(64)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임명되어, 도내 여성‧가족 및 양성평등 관련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책특보에는 이민찬(37) 前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기획행정분과 전문위원이 임명되어, 주요 도정현안 관련 정책개발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농정특보에는 김창천(59) 前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강원도연합회 감사가 임명되어 주요 농정 현안 관련 자문과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담당한다. 보건체육특보에는 이범연(58) 前 평창군의회 부의장이 임명되어 보건 및 체육 전반을 담당한다. 지역도시특보에는 김인배(58) 前 강원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이 임명되어 도시계획 자문을 담당한다. 문화관광특보에는 장석삼(52) 강원도관광협회 이사가 임명되어 문화예술 및 관광분야를 보좌할 예정이며, 임업특보에는 박응삼(56) 강원산림포럼 사무국장이 임명되어 산림분야 관련 자문을 담당한다. 재난안전특보에는 손우철(66) 2022 강원포럼 대표가 임명되어 재난안전 정책보좌를 담당한다. 대외협력특보에는 이상민(53) 前 춘천시의원이 임명되어 도정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외 협력을 담당한다. 언론특보에는 신현상(66) 前 방송통신위원회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임명되어, 언론 관련 정책 보좌를 담당하며, 시민사회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도민소통특보에는 박유남(62) 前 춘천MBC 편성제작국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