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남․녀 변사사건 발생
2013-09-2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경찰서는 25일 오전 11시경 구미시 선산읍 봉곡리 선산IC 인근 농로상에 주차된 승용차량 안에서 남녀가 사망한 채 발견되어 수사 중 이다.
인근 마을주민이 이틀동안 같은자리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관할파출소에 신고하여, 차량 뒷좌석에서 함께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경찰은 A씨(여,55세 구미시 거주)와 B씨(54세, 구미시 거주)가 차량 내부에 화덕을 피운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동반자살 한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을 상대로 사망 전 변사자들의 행적 등 구체적인 사망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