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주년 해경의 날 연안정화 운동 개최

경기도 궁평항에서 해경과 시민 192명 참가

2014-09-26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과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화성시, 해양환경관리공단, 지역 시민단체, 지역 어민 15개 단체 192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사랑 실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변경된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널리 알리고, 매년 9월 셋째 주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 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정화 운동에서는 바닷가 방치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국제 연안정화 행사는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 주최로 지난 1986년부터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되었으며, 2010년에는 전 세계 114개국 647,818명이 참가한 국제적 행사로 평택해경은 장비관리과 직원 3명을 동원하여 어선 경정비, 어민 대상 컴퓨터 수리 등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