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33곳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점검
2022-08-18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로 안전관리자문단(전문가)과 유관기관, 시·구 합동으로 6개 반 3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구조부의 안전상태 ▲가스기기 이용실태 ▲비상유도등·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등 안전관리기준 준수실태 등이다.
대전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추석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대전시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