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있는 애니콜 ‘잇*스타일’, 색깔만으로도 발신자 알 수 있다
2009-09-08 권민경 기자
삼성전자가 LED 컬러라이팅 기능을 탑재한 슬림 디자인 폴더폰 애니콜 ‘잇*스타일(SCH-W860)’을 출시했다.
‘잇*스타일’은 휴대폰 전면 상단에 위치한 T로고 부분 LED가 파랑, 빨강, 분홍, 초록, 하양, 하늘색의 6가지 색상으로 변하는 컬러라이팅(Color Lighting) 효과로 배터리 부족, 스케줄 알람 등 휴대폰의 주요 사항을 표시하며, 전화번호부에 색상을 지정하면 해당 발신자로부터 전화가 올 때 색깔만으로도 발신자를 알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존 번호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2G 사용자를 위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니스커트’ 시리즈와 국내에서만 2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SCH-V840(일명 ‘효리폰’)의 디자인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11.4mm 두께의 슬라이드폰 ‘슬림 스타일(SCH-S540)’을 함께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함께 출시되는 두 제품은 세련된 스타일의 휴대폰을 기다리던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