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비전을 전파하는 ‘사랑나눔 장학금 지원’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성적우수 직원자녀에 전달
2013-09-26 김순철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도락)은 직원 자녀중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성적우수학생 6명에게 총1050만원의 사랑나눔 장학금을 24일 지원했다.공단의 '사랑나눔 장학금 지원사업'은 직원 자녀의 학업성취 능력을 향상하고, 직원들간의 나눔의 의미를 고양하고 가족친화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고 있다.정도락 이사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랑나눔을 통한 장학금 지원으로 평소 치솟는 교육비에 힘겨워하는 직원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원을 한 것"이며, "장학금을 받게 되는 학생들도 공단의 한식구라는 인식으로 보다 열의와 성의를 다하여 학업성취도 향상을 도모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기마다 4-5백만원의 큰 금액을 학비로 지출하고 있는 현실에, 부모님의 어려움을 해소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했으며, 또한 "부모님이 근무하는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이 가족같은 분위기 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장차 파주에 큰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장학금 지원 행사는 파주시 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만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성적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매학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