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산농협, 취약계층 지원 "사랑의 쌀 200포" 기부

2022-08-18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남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덕우, 이하 축산농협)은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200포(2,000kg)를 기부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쌀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무료 급식소인 이웃사랑나눔회 등에 전달돼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축산농협은 "이번에 축산농협이 기탁한 백미 200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58포와 이덕우 조합장이 직접 구매해서 기부한 42포가 합해져 마련됐다."고 밝혔다.  .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작게나마 임직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우와 폭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남양주시복지재단은 한 포대의 쌀이라도 기부에 동참하는 소중한 마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농협은 ▶지난 2017년 8월, 양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해 3,000만 원 후원 ▶2020년 5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