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22개 착한 아파트와 굳건한 복지멤버십 추진
청룡동 모든 아파트 관리사무소 업무협약(MOU) 체결로 지역 안심복지 구현
2022-08-18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청룡동은 18일 관내 22개 아파트관리사무소,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과 복지멤버십 강화를 위한 착한아파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거주 세대가 전체 70% 이상을 차지하는 인구 특성과 포스트 코로나로 이웃 연대 약화 및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위기 이웃 발굴 및 연계, 복지 홍보 등을 담당하고, 청룡동은 공적급여 지원 연계, 생애전환기 복지상담,복지행정 지원을 맡으며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은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착한 아파트는 청룡동 내 모든 아파트로 ▲구성쌍용 ▲구성아이파크 ▲구성휴먼시아 ▲산운마을 부영사랑으로 ▲신성천안미소지움 ▲청당마을신도브래뉴 ▲청당벽산블루밍 ▲청당산운마을5단지 ▲청당코오롱하늘채 ▲청당한양수자인블루시티 ▲청솔LG·SK ▲청수2단지 버들마을 ▲청수경남아너스빌 ▲청수극동1차 ▲청수극동2차 ▲청수우미린 ▲청수중흥S클래스 ▲청수포레나 ▲청수한양수자인 ▲청수현대 ▲행정타운 두산위브더파크 ▲향목그라비스이다.
이문자 청룡동행복키움지원단장은 “따뜻한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는데 많은 기관이 동참해 주심에 감사하고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22개 착한 아파트 참여로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망이 구축돼 기쁘고,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한 청룡동 내 복지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착한 이웃으로 안심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