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주의 당부
신속한 대피를 위해 소방시설·피난기구 등 유지·관리 강조
2022-08-19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동주택의 화재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동주택은 고층건물로 다세대의 가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시 인근세대로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금산군 공동주택 43개소에 ▲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 사용법 ▲ 화재대피 요령 ▲ 소방시설 유지·관리법 등이 포함 된 18종의 안내문을 발송하여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들의 자율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진종현 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그 위험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신속하게 화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과 피난기구 등 평상 시 유지·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