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금산인삼축제, 지역사회 동참 ‘활기’
맥키스 컴퍼니·한국타이어, 홍보 지원 및 후원금 참여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제40회 금산인삼축제의 지역사회 동참이 활기를 띠고 있다. 향토기업 ㈜맥키스 컴퍼니와 한국타이어는 지난 17일 각각 소주병 보조상표 홍보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축제의 성공개최 지원에 나섰다.
맥키스 컴퍼니는 오는 22일부터 대전·충남권을 중심으로 40만 병의 소주병 보조상표에 금산인삼축제 홍보문구를 넣어 출고할 예정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Link Tomorrow)’란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주)맥키스 컴퍼니는 지난 2020년부터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금산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7년 금산공장 설립 이래로 25년간 금산인삼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축제기간 자원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에서는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을 주제로 금산인삼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공연·경연, 전시·교역 등 52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올해 40회를 맞이하는 금산인삼축제를 위해 홍보와 후원금 기탁에 나서주신 맥키스 컴퍼니와 한국타이어에 감사드린다”며 “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전 세대가 즐기고 세계적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