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헬스케어에 ‘만성질환·탈모’ 관리 서비스 추가

2023-08-18     홍석경 기자
사진=KB손해보험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KB손해보험은 기업 임직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오케어(O’Care)’에 최근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및 탈모 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는 당뇨병,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대표 만성질환을 개인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KB헬스케어와 휴레이포지티브가 공동개발했다.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는 10년 이상의 병원 임상시험과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위드비컨에서 제공하는 ‘탈모 홈케어 코칭 솔루션’도 ‘오케어(O’Care)’에 도입했다. 이용자는 온라인 문진과 두피 측정 디바이스를 통해 직접 현재 상태를 체크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추천된 관리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주기적으로 두피 상태를 체크함으로써 개선 효과를 꾸준히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현재 KB헬스케어는 KB금융그룹 내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지만 일반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