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남호선 경감, 전현호 경위 합동 영결식

2013-09-26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대구 가스폭발 화재로 순직한 2명의 경찰관 영결식이 대구 남부경찰서 앞마당에서 26일 오전 유족 및 최동해 대구지방경찰청장, 동료경찰관, 지역 기관단체당 등이 참석해 합동영결식을 가졌다.

이들은 대구 남부경찰서 남대명파출소 소속으로 고(故) 남호선(52) 경감과 전현호(39) 경위로 관할 지역을 도보로 순찰하던 중 때마침 폭발 사고가난 지점을 지나다 봉변을 당했다.1989년 9월9일 경찰에 입문한 남 경감은 모친(81)과 부인(48), 자녀를, 1998년 경찰에 첫발을 디딘 전 경위는 부친(70)과 모친(65), 부인(33)과 두 아들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