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강원 K-POP 페스티벌 원주에서 개최

2013-09-26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2013 강원 K-POP페스티벌’이 28일 오후 7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예선을 거친 14개국 14개팀 80여명의 K-POP 커버댄스 챔피언 대표팀의 최종결승 무대와 카라, 유키스, 빅스, 달샤벳, 스피카, 에이젝스, 에이프린스 등 국내 정상급 K-POP 아티스트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러시아를 비롯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호주, 터키, 헝가리, 루마니아, 나이지리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등에서 참가한다.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개최 기원과 강원관광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도를 비롯해 한국 방문위원회, 원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관광공사 후원, (주) 아스트로너지 쏠라코리아가 특별 후원한다.

강원도는 2011년 평창 알펜시아에서 K-POP 콘서트를 처음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을 1만여명 유치했고 지난해에는 강릉 종합경기장에서 1만8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국내 관광객을 비롯해 일본, 중국, 동남아, 구미주, 다문화  가정 등 2천여명의 외국인이 원주를 찾을 예정이며 콘서트는 무료관람권으로 오후 1시부터 티켓을 배부하고 원주시 관광과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원도는 “올해 K-POP페스티벌은 특히, 전세계 K-POP 한류팬들이 강원도에서 하나가 되는 뜻 깊은 행사”라며 “K-POP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관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