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매년 음력 4월과 8월 행사

2014-09-26     이창식 기자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순천향교는 28일 순천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순천향교에서는 매년 음력 4월과 8월 일 년에 두 차례 걸쳐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또한 순천향교는 석전대제에 앞서 오전 7시에는 옥천동 사직단에서 시민들을 위하여 토신과 곡신에게 제사를 모시는 사직제도 지낼 예정이다.
 
석전대제는 인류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몸 바친 성현들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하는 의례행사로서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석전은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로 석전대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061-749-67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