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 가져
민선 8기 더 큰 거창도약을 향한 의지와 다짐 마련 자리
2023-08-23 문철주 기자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거창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 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세부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공약은 △교육·청년·인구 분야(8개) △농업·농촌 분야(7개) △승강기·경제·항노화 분야(9개) △문화관광·체육 분야(13개) △보건복지 분야(10개) △생활·안전·환경 분야(10개)로 총 6개 분야 57개 사업이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예산 1조원 시대 도약, 거창형 청년 및 청소년 수당,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전 읍면 파크골프장 건립, 항노화 치유 힐링단지 조성, 산악 트레킹 코스(감악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가북∼해인사 연결도로 개설, 농어촌버스 이용요금 무료화(70세 이상 등), 동산마을 환경개선 사업, 한방 녹색농업대학 설립, 화장장 건립 등 주요 공약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날 도출된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바탕으로 이달 안으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은 민선 7기에 이어 거창군의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며, 특히 군민과의 약속을 내실 있게 실천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인모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총 56개 사업 중 49개를 완료하여 96.6% 라는 이행률을 달성하여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