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전북은행은 지난 22일 ‘2022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북은행 호암로 지점에서 무장강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총기를 휴대한 무장 강도 침입 상황을 가정하고 완산경찰서 및 서부파출소, 무인 경비업체(SK쉴더스)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무장 강도 침입 시 고객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대응요령 숙달 및 무장 강도 침입상황 직후 신속한 112 신고 및 행동거지 관찰 등 직원 행동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김천기 안전관리부장은 “을지연습을 맞아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유사시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 발생 시, 방문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한 직원들의 상호 협력적인 대응조치 능력 향상과 경찰 및 무인경비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