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종합청사 옥상에 태양광 10kW 증설

2014-09-26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금천구는 종합청사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 10kW를 추가 증설했다.이번에 증설된 태양광은 2012년 1월에 설치한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10kW) 상부에 5kW를 추가로 증설하고, 옥상 파고라 휴게시설 상부에 5kW를 신설한 것이다.이로써 금천구는 종합청사 옥상에 총 20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춰 연간 2만5000kWh의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약 1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24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구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 증설은 종합청사를 활용한 금천에코센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올해 안에 종합청사 광장 경사로에 15kW, 보건소 앞 친환경 자가발전소 상부에 1.5kW 추가 신설을 추진하는 등 종합청사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환경과(02-2627-150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