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이해관계자 상생 경영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상생 경영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해관계자 상생 경영은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고객, 주주·투자자,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활동이다.
이해관계자 상생 경영 TFT에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비롯한 자회사 총 18개 부서의 20명이 참여한다. TFT는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TFT에서는 △상호존중 기업문화 정립 △중소기업·소상공인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컨설팅, 금융지원 확대 △포용적·사회적 가치 창출 △주주 친화 정책 확대 △금융소비자 권익 증대 및 보호 강화 등 10대 세부과제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해관계자 상생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필수”라며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전사적 TFT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