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 수질분야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능력 향상 인정받아

2013-09-27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이 국가에서 실시하는 숙련도 시험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는 2013년 환경측정분석기관 수질분야(폐수) 숙련도시험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06년부터 `12년까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도 구리 등 14개 전 항목에서 우수 결과를 얻어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숙련도 시험평가는 환경오염물질의 측정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측정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제고를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공급받은 미지의 시료에 대한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정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과 보건 전 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획득, 국제환경 학술세미나 참여, 선진 외국대학 등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연구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