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뉴 초콜릿폰' 할리우드 스타 '시에나 밀러'와 손 잡아
2009-09-09 권민경 기자
시에나 밀러와 유명 디자이너인 언니 사바나 밀러(Savannah Miller)가 뉴 초콜릿폰용 가죽 케이스를 디자인하며, 여기에 이들이 만든 의류 브랜드 ‘twenty8twelve(12월 28일)’을 새겨 넣는다.
시에나 밀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아이콘이자 할리우드 배우로 그녀의 언니 사바나 밀러와 지난 2007년부터 의류 브랜드 ‘twenty8twelv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제휴는 IT와 패션 업계에서 두 회사가 모두 ‘디자인 이노베이션(Design Innovation: 디자인 혁신)’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추구한다는 데 뜻이 모아져 진행한 것이다.
이들이 디자인한 가죽 케이스는 고급스러운 악어가죽 패턴과 반짝이는 메탈 재질 위에 ‘twenty8twelve’ 브랜드를 새겨 넣어 가치를 더했다.
뉴 초콜릿폰은 국내 최대 4인치 HD LCD와 21:9비율 화면을 첫 적용해 기존 풀터치폰과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에나 밀러는 “현재 출시된 휴대폰 중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뉴 초콜릿폰과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건 일종의 특권이었다”며 “날씬하고 매끄러운 뉴 초콜릿폰의 디자인은 ‘twenty8twelve’가 열망하는 이상향을 형상화해냈다”고 극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전략팀 마창민 상무는 “휴대폰의 한계를 깨며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뉴 초콜릿폰은 이노베이션을 끊임없이 추구해 온 시에나 밀러 및 그녀의 패션 브랜드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며 “LG전자의 뉴 초콜릿폰은 또 한 번 전세계 휴대폰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