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취약계층에 코로나19 무료 생활방역 서비스 지원 지속
저소득가정뿐만 아니라 경로당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에 쾌적한 환경 제공
2022-08-25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방역 취약계층과 관내 경로당에 생활 방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두리장애인복지회(회장 고준희)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
사회적기업 두리장애인복지회는 2020년 7월부터 천안시 관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생활 방역 업무를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방역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관내 경로당 743개소에도 무료로 생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준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가 됐으나, 신규 확진자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재협약 통해 생활 방역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분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회적기업인 두리장애인복지회 두리두리사업단이 사회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 및 곰팡이 제거 등 생활 방역 서비스 전반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