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벌쏘임 사고 주의

추석 명절 맞이 벌초 기간, 말벌에 쏘였을 경우 즉시 119 신고

2022-08-26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 중 벌쏘임 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성묘철인 8월과 9월은 말벌의 산란기로 공격성이 강해지는 시기로 실제로 지난 2019년 8월 금산읍 한 야산에서 벌초작업 중 말벌에 쏘여 사망자가 발생한 일이 있었다.

벌초 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벌초 전 주변 말벌집 확인 ▲ 밝은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 착용 ▲ 향이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 자제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종현 서장은 “벌쏘임 사고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사고 발생 즉시 119에 신고해 빠른시간 내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