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9월 7일까지 2022년 사회조사 실시

828가구 대상으로 45개 문항 조사

2022-08-26     김효봉 기자
완도군청사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9일간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828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전라남도·완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의 흐름을 조사해 삶의 질적 수준과 사회 상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관내 69개 조사구,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2007. 8. 26. 이전 출생자) 가구원 전원이다. 조사 항목은 총 45개 문항으로 전라남도 공통 항목인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등 30개 문항과 완도군 특성 항목인 해양치유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 등 15개 문항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응답자를 직접 만나기가 힘든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조사표를 배부하여 응답자가 작성한 후 수거하는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한다. 군은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해 조사 지침과 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에 대한 통계 조사 사전 교육을 지난 19일, 22일에 진행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이 마스크 착용을 철저하게 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법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라며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군민 삶의 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회조사 결과는 조사를 마친 후 2022년 12월 말에 완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