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남도투어적금’ 출시 한달만에 1만좌 돌파

우대금리 최고 연 1.9%p…연 4.4% 금리혜택

2023-08-26     김경렬 기자
사진=광주은행
[매일일보 김경렬 기자] 광주은행이 ‘남도투어적금’이 출시 30일만에 1만264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상품은 전라남도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달 27일 출시했다. 광주은행 측은 이번 흥행이 “최고 연 4.4%의 매력적인 금리 혜택, 전남 관광지 방문 위치인증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재미요소 덕”이라고 설명했다. 남도투어적금의 특징은 고객들은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스마트뱅킹을 이용한 간편한 위치 인증으로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월 5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12개월 또는 18개월제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2.5%(18개월제 기준, 자유식 연 2.3%)에 가입일로부터 만기일 전일까지 스마트뱅킹을 통해 관광지 방문 인증 시 최고 연 1.5%p(포인트), 광주은행 신용(체크)카드 30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3%p, 개인(신용)정보 수집 이용제공 동의서(상품서비스 안내 등)의 모든 항목 및 안내수단에 전체 동의하는 경우 연 0.1%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는다. 총 우대금리만 연 1.9%p로 최종적으로 연 4.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남·광주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전남 관광객 1억명 달성 전략에 대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고자 남도투어적금을 출시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경영이념을 근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 현안에 공감하고, 지역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