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헌혈 수급난에 ‘사랑의 헌혈’ 확대 전개
6월 세계헌혈자의날, 8월 을지훈련 연계 1000여 명 참여
2023-08-26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코로나 19 확진자 폭증으로 헌혈 수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사랑의 헌혈’을 확대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이에 LX공사는 지난 6월 세계 헌혈자의 날(전기관이 참여하는 LX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이어, 8월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난 25일 전주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재개했다.
LX공사는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167개 지사에 사랑의 헌혈버스를 배치하고 헌혈 기부함을 만들어, 약 10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개인위생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했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헌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