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금 찾기 서비스 오픈
업계 최초 정액·실손 미청구·미지급 보험금 통합 조회
2023-08-28 이광표 기자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의 치료 이력을 기반으로 청구 가능한 보험금과 미지급된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보험금 조회에서 보험금 청구까지 이뤄지는 고객 중심 서비스다. 고객이 스스로 찾아야했던 보험 혜택을 보험사가 먼저 찾아줌으로써 보험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도모하고 고객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이뤄진다. 첫 번째는 ‘보험금 예상하기 서비스’로 심사나 서류없이 고객의 수술, 질병, 치료 이력 등을 바탕으로 청구가능한 보험금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로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알려준다.
기존에 론칭된 타사의 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정액 보험금에 한해 조회됐지만 삼성생명의 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정액에 실손까지 포함한 미청구 보험금과 미지급 보험금까지 조회 가능하다.
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은 더욱 폭넓은 범위에서 보험금 조회가 가능해졌다.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에서는 휴면 또는 만기가 지난 보험금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 조회가 가능하며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절차와 방법이 안내된다.
삼성생명 계약을 가진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담당 컨설턴트를 통해서도 예상 보험금 조회와 수령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