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지역 초중학생 영재축제·발명놀이행사

2014-09-2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서부교육지원청은 28일 동인천여중에서 지역 104개 초·중학교 학생과 가족이 참여한 영재 축제와 발명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올해 처음 열린 영재축제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106개 팀 250여명의 영재 학생이 1년 동안 연구해 만든 과학 창의 작품이 전시됐다. 학생들에게 다른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탐구능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253개 팀 750여명이 참여한 제10회 가족발명놀이 행사에서는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수수깡을 이용한 교량제작, 에어로켓, 골드버그를 이용한 구조물제작, 발명캐릭터 그리기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중학생과 학부모들은 오토마타 만들기, 골드버그를 이용한 구조물제작, 발명캐릭터 그리기 등에서 실력을 뽐내며 가족애와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안용섭 서부교육장은 "과학 마인드와 가족공동체 정신을 키우고 발명과 창의적 사고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