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소비촉진 위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우음악회'

2014-09-29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의성서부한우회가 의성마늘목장 한우타운(대표 김홍길)에서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우음악회를 27일 열렸다.이번 음악회는 가을의 풍성한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의성서부한우회 의성마늘목장 한우타운에서 한우농가와 지역주민 1,000여명이 함께 어우려져 흥겨운 축제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김홍길 한우타운 대표는 “각종 FTA 발효 및 사료가격 인상 등 축산경영이 악화된 가운데 사육두수 증가와 소고기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다짐하고, 한우 소비촉진과 지역주민에 대한 추석명절 판매감사의 마음으로 이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우음악회는 오는 27일 18:00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에 한우보신세트(12만원 상당) 40세트 전달하고 지역주민 초청음악회, 한우깜짝 세일 및 즉석경매,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