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타고 가을 꽃구경 오세요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유람선 할인행사 실시

2014-09-29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현대해양레저(주)는 현대유람선 하모니호를 이용해 수도권 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열리는 제10회 드림파크국화축제 관람객을 위한 할인행사를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 주변에 있는 수도권매립지 약56만㎡의 야생화단지에서 펼쳐지는 국화축제는 내달 6일까지 열린다.

국화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약10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화축제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제 축제수준으로 개최됨에 따라 대형국화작품 등 100여점의 조형작품과 축구장 7개 크기의 가을꽃밭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현대해양레져(주)는 이번 국화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35%의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부두에서 아라인천터미널까지 16,000원을 10,000원으로 행사장이 있는 시천 선착장까지는 22,000원을 14,000원으로 할인하고 시천선착장에서 김포터미널 왕복요금은 30,000원을 20,000원에 유람선을 이용할 수가 있다.

행사장까지는 시천선착장에서 검암역으로 이동해 행사장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아라인천터미널에서는 드림파크내 문화센터 임시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하모니호가 운항할 예정인데 하모니호 뱃머리(선수)에 국화꽃으로 장식해 하모니호의 또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